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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라일락 축제 일정, 교통, 포토존, 예약 방법 완벽 정리

by 코코로여행 2025. 3. 25.

 

일본 여행, 삿포로 축제

일본 홋카이도의 봄을 대표하는 행사, 삿포로 라일락 축제는 매년 5월 중순부터 말까지 열리는 지역 최대의 꽃 축제입니다.

삿포로시 중심에 위치한 오도리 공원과 남부의 가와시모 공원을 주요 무대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봄을 맞아 홋카이도를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합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삿포로 라일락 축제의 정확한 일정, 주요 행사, 교통편, 예약 방법, 사진 명소, 즐길 거리 등 모든 정보를 심층적으로 안내합니다.

삿포로 라일락 축제 일정, 교통, 포토존, 예약 방법 완벽 정리

1. 일정 - 2025년 라일락 축제는 언제?

축제 관련 세부 일정은 삿포로시 공식 홈페이지 및 관광청 공지사항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삿포로 관광 홈페이지 바로가기

2025년 삿포로 라일락 축제는 5월 15일(목)부터 5월 26일(월)까지 총 12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첫 주에는 개막 행사와 함께 거리 퍼레이드, 시민 합창단 공연, 꽃길 걷기 대회 등이 열리며, 둘째 주에는 푸드 페스티벌, 라일락 사진 공모전 시상식, 어린이 자연체험 교실 등이 마련됩니다. 오도리 공원 행사장 내에는 다양한 품종의 라일락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 구역이 조성되고, 각종 체험 부스와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됩니다.

특히 주말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전통 공예 시연, 아동 놀이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야간에는 라일락 조명 쇼와 함께 야시장 분위기를 연출하는 라이브 부스도 등장합니다. 올해는 삿포로시 개항 140주년을 기념해 ‘라일락과 함께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형 전시회와 드론 라이트 쇼도 특별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2. 교통 - 삿포로 시내 이동 및 축제 장소 접근법

삿포로 라일락 축제는 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도심에서 열리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요 무대인 오도리 공원은 JR 삿포로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삿포로 지하철 ‘난보쿠선’, ‘도자이선’, ‘도호선’이 교차하는 ‘오도리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시내 어디에서든 접근이 용이합니다.

또한, 삿포로 남부에 위치한 가와시모 공원은 한적한 분위기에서 라일락을 즐기기에 제격이며, 삿포로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히라기시역’ 하차 후 도보로 약 20분, 또는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가와시모 공원은 단체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나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개인 관광객에게 더 적합한 장소로, 인파가 적고 자연 속에서 라일락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주요 행사 장소 주변 일부 도로가 보행자 전용으로 변경되며, 행사 안내원이 배치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행사장 내에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 안내 지도가 비치되어 있으며, 일부 안내 부스에서는 한국어 가능한 자원봉사자도 활동합니다. 삿포로 시내 교통비를 아끼고 효율적으로 이동하고 싶다면 ‘삿포로 지하철 1일권’이나 ‘홋카이도 레일 패스’ 구매를 추천합니다.

3. 포토존 - 인생샷 찍기 좋은 명소와 촬영 팁

라일락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환상적인 포토존입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는 오도리 공원 내 5초메 구역의 라일락 터널로, 다양한 색상의 라일락이 터널처럼 조성되어 있으며 이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원 내 조형물 주변, 분수대, 시민광장 등 다양한 포토 스폿이 마련되어 있으며, 2025년에는 ‘AR 포토 스팟’도 시범 운영될 예정입니다.

사진 촬영 시에는 오전 9시~11시 사이의 자연광이 가장 이상적이며, 오후 늦게는 해가 지면서 라일락 꽃잎이 어둡게 나올 수 있으니 시간대 조절이 중요합니다. 특히 야간에는 ‘라일락 라이트 업’ 구역에서 조명을 활용한 몽환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삼각대 사용은 가능하나, 인파가 많을 경우에는 제한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와시모 공원의 호수 앞 라일락 군락지도 촬영 명소로 손꼽히며, 잔잔한 물결과 보랏빛 꽃이 어우러진 이곳은 커플 사진, 웨딩 촬영 장소로도 인기입니다. 축제 공식 SNS에서는 매년 ‘인생샷 공모전’을 진행하며, 선정된 사진은 시청 주최 갤러리에 전시되고 소정의 상품도 제공되니 참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예약 방법 - 항공권, 숙소, 투어, 교통 패스까지

삿포로 라일락 축제 자체는 별도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무료 축제입니다. 하지만 원활하고 쾌적한 여행을 위해 항공권, 숙소, 교통권, 투어 등의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한국 ➡️ 삿포로 항공권 예약하기 

1. 항공권 예약: 삿포로 인근의 신치토세 공항(CTS)은 국제선과 국내선을 모두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ICN) 또는 김포(GMP)에서 직항으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항공권은 3월 이전 조기예약 시 할인 혜택이 크며, LCC 항공사의 얼리버드 상품을 노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네이버 항공권, 스카이스캐너, 카약 등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숙소 예약: 오도리 공원 인근은 숙박 수요가 많아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APA 호텔, 도미 인, JR 타워 호텔 닛코 삿포로 등 중급~고급 호텔이 밀집해 있으며,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도 시내 곳곳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Booking.com, Agoda, 야후재팬 트래블 등에서 조건별 필터 검색이 가능합니다. 숙소는 보통 2~3개월 전 예약이 유리하며, 라일락 시즌 한정 특가도 존재하므로 관련 소식을 체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투어 & 액티비티 예약: 삿포로 라일락 축제 단독 투어보다는 오타루, 비에이, 후라노 등 인근 지역을 포함한 패키지 투어를 추천합니다. Klook, KKday, HIS, 일본 여행사 사이트에서는 꽃 시즌 전용 당일투어, 온천 체험, 와인 테이스팅 투어 등을 운영하며, 한국어 가이드가 포함된 상품도 있습니다. 일부 투어는 인기 많아 빠르게 마감되므로 미리 예약하세요.

4. 교통 패스 & 티켓: 삿포로 시내를 이동할 경우 ‘삿포로 지하철 1일권(大人830엔)’이 매우 유용하며, 홋카이도 전역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JR 홋카이도 레일 패스’가 필수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전용 상품으로 사전 온라인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있으며, 공항이나 주요 역에서도 실물 수령 가능합니다. 또한 일부 지역 관광지에서는 외국인 대상 무료 입장 또는 할인 혜택이 있으니 여권을 꼭 지참하세요.

 

2025년 삿포로 라일락 축제는 꽃과 문화, 지역 주민의 열정이 어우러진 진정한 봄의 축제입니다. 축제 일정을 파악하고 교통과 숙소를 미리 예약하면 혼잡을 피하면서 더욱 여유롭고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참고해 지금 바로 항공권을 검색하고, 라일락 향기 가득한 봄날의 추억을 계획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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